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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투자, 이렇게 하면 성공!

by storyglara7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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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투자, 이렇게 하면 성공!
도시 배경 앞에서 투자 성공을 보여주는 청년 모습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소액 투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월 50만 원으로 뭘 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했어요. 주변에서는 "최소 몇천만 원은 있어야 투자를 시작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도 많이 들었고요. 하지만 직접 해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더라고요.

작은 돈도 시간이 지나면 큰 힘이 된다

제가 소액 투자를 시작한 건 3년 전이었어요. 당시 월급쟁이였던 저는 매달 50만 원씩 떼어놓기도 빠듯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그때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월 50만 원을 매달 꾸준히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계산해 봤더니 깜짝 놀랐어요.

20년간 연 7% 수익률로 투자했을 때:

  • 내가 넣은 돈: 1억 2천만 원
  • 실제 모인 돈: 약 2억 4천5백만 원
  • 벌어들인 수익: 1억 2천5백만 원

은행 적금으로 했다면 고작 1억 6천만 원 정도밖에 안 됐을 텐데 말이에요.

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1. 겁먹지 말고 간단한 것부터

저도 처음엔 "주식은 무서워", "펀드는 복잡해" 이런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가장 쉬운 ETF부터 시작했어요.

제가 처음 시작한 포트폴리오:

  • KODEX 200 (국내 주식): 15만 원
  • TIGER 미국 S&P500 (해외 주식): 15만 원
  • KODEX 국고채 3년 (채권): 15만 원
  • KODEX 골드선물 (금): 5만 원

왜 이렇게 나눴냐면, 한 곳에 몰빵 하면 무서우니까 여기저기 조금씩 분산해서 넣은 거예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초보다운 포트폴리오였지만, 그래도 시작이 중요하더라고요.

2. 자동으로 설정해 놓으니 편하더라

매달 직접 사는 건 진짜 귀찮고 깜빡하기 쉬워요. 그래서 증권사 앱에서 정기투자를 설정해 뒀어요. 매월 25일 급여 들어오는 날 다음날로 설정해 놨더니 알아서 쭉쭉 사더라고요.

처음에는 "이번 달은 시장이 안 좋으니까 좀 기다렸다가..." 이런 생각도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꾸준히 사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타이밍 맞추려고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어요.

세금도 아낄 수 있어요

이건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연금저축이나 IRP 같은 걸로 투자하면 세금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월 50만 원을 이렇게 나눠서:

  • 연금저축: 33만 원 (1년에 최대 400만 원까지)
  • IRP: 17만 원 (연금저축과 합쳐서 700만 원까지)

이렇게 하면 1년에 최대 92만 원까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솔직히 처음엔 복잡해서 안 했는데, 해보니 그냥 계좌만 바꾸면 되는 거더라고요.

실제로 어느 정도 벌었는지 궁금하시죠?

제가 3년간 해본 결과를 살짝 공개하면... (물론 개인차는 있어요!)

2021년 시작 ~ 2024년 현재:

  • 투자 원금: 1,800만 원 (50만 원 × 36개월)
  • 현재 평가 금액: 약 2,100만 원
  • 수익률: 약 17% (연평균 5.4%)

중간에 코로나 끝나고 주식이 많이 떨어진 적도 있었는데, 그때 무서워서 팔았으면 손해 봤을 텐데 그냥 계속 넣었더니 결국 올라오더라고요.

연령대별로 이렇게 해보세요

30대라면: 주식 70%, 채권 30% 정도로 좀 공격적으로 가도 돼요. 시간이 많으니까 중간에 떨어져도 회복할 시간이 충분하거든요.

40대라면: 주식 60%, 채권 40% 정도로 조금 안전하게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교육비나 집 대출 같은 게 있으니까요.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2022년에 주식이 엄청 떨어졌을 때 진짜 포기하고 싶었어요. 매달 50만 원씩 넣는데 통장 잔고는 계속 줄어들고...

그때 주변에서 "그만두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냥 이를 악물고 계속했어요. 어차피 20년 계획이니까 중간에 몇 년 떨어지는 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금 보니 그때 계속한 게 정말 잘한 일이었어요. 그때 싸게 산 게 지금 많이 올랐거든요.

이것만은 꼭 피하세요

1.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처음에 수익 좀 나면 "이참에 더 넣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생활비까지 건드리면 안 돼요. 월 50만 원이 부담스럽다면 30만 원부터라도 시작하세요.

2. 매일 확인하지 마세요 저도 처음엔 하루에 몇 번씩 앱 켜서 확인했는데, 그러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확인하면 충분해요.

3. 남 따라 하지 마세요 유튜브나 카페에서 "이거 사면 대박 난다"는 말 많이 들리는데, 그런 거에 휘둘리면 안 돼요. 자기만의 원칙을 정하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해요.

3개월, 1년, 3년 후 이렇게 달라져요

3개월 후: 투자하는 게 습관이 되고, 경제 뉴스도 관심 있게 보게 돼요.

1년 후: 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별로 무섭지 않아 져요. 장기적으로 보는 눈이 생겨요.

3년 후: 복리의 힘을 실감하게 돼요. 이때부터 투자 금액을 늘리고 싶어질 거예요.

정말 궁금한 게 있다면...

Q: 50만 원도 부담스러운데 어떻게 하죠? A: 30만 원, 심지어 10만 원부터라도 시작하세요. 중요한 건 금액이 아니라 시작하는 거예요.

Q: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A: 목표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년은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20년 하면 정말 큰 차이가 나요.

Q: 중간에 돈이 급하면 어떻게 하죠? A: 비상금을 따로 준비해 두세요. 투자금은 최소 5년은 안 써도 되는 돈으로 해야 해요.

마무리하며

월 50만 원 투자, 처음에는 "이게 뭐가 달라지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쉽지만은 않았어요. 중간에 떨어질 때는 속상하고, 오를 때는 더 넣고 싶고... 하지만 3년 해보니 확실한 건, 시작이 반이라는 거예요. 완벽한 타이밍이나 완벽한 전략을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저처럼 평범한 월급쟁이도 할 수 있으니까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10년 후, 20년 후의 나에게 고마운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다음에는 맞벌이 부부가 어떻게 통장을 나눠서 관리하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해 볼게요. 

투자 유의사항: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쓴 것이에요. 투자는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하고, 원금 손실 위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투자 결정은 신중하게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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